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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헨리 키신저 美 전 국무장관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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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8-11-09 13:21:37


지난 8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헨리 키신저 미국 전 국무장관과 회견했다.

 

시 주석은 “키신저 박사는 중국 인민의 오랜된 친구로 중미관계 발전에 역사적인 기여를 했고 우리는 이를 잊지 않을 것이다”면서 “40여년 동안 중미관계는 비바람과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전체적으로 앞으로 향해 나아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오늘날 세계는 백년 이래 없었던 큰 변화에 직면해 있고 국제사회는 중미관계가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해 나아가기를 보편적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아르헨티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에서 만나기로 했고 양측은 공동 관심사를 둘러싸고 깊이 있게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 주석은 “중미 양측은 서로의 전략적 의도를 정확하게 판단해야 한다”면서 “어느 시점부터 미국에서 중국에 대한 부정적 목소리가 커져 우려된다. 중국은 평화 발전의 길을 견지하고 있고 여전히 충돌하지 않고 대항하지 않으며 상호 존중하고 협력 공영의 중미관계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미국 측과 호혜 평등의 기초 위에서 서로 양해하고 우호적 협상을 통해 양국 관계에서 나타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한편 미국 측도 중국 측이 자신이 선택하는 길을 따라 발전해 나갈 권리과 합리적 권익을 존중해야 하고 중국 측과 함께 중미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 발전을 유지를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키신저는 “미중관계가 새로운 발전 단계에 진입한 중요한 시점에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과 만나게 돼 아주 기쁘다”면서 “지난 십몇년 동안 나는 수차례 중국을 방문했고 중국의 발전을 지켜봤다. 현재 형세 하에서 미중 협력은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나는 이를 위해 중국 측이 기울인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미중관계의 발전은 전략적 아이디어와 멀리 내다보는 통찰력이 있어야 한다. 미중 양측은 서로 더 잘 이해하고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공동 이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분쟁을 적절하게 통제하고 세계에 미중의 공동 이익은 분쟁보다 더 크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아르헨티나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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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来源:中国网
关键词:[키신저 중국 방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