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개 국가와 지역의 3600여개 기업들이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했고 이는 중국이 날로 성장하고 있고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 가져다주는 희망과 도전을 동시에 보여주는 것이라고 AP 통신이 지난 8일 전했다.
보도는 중국 지도자의 소비 진작 의지에 따라 세계에 14억 규모의 소비시장으로의 진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렸다고 지적했다.
월스트리트저널 공식사이트는 수많은 미국 기업들이 이번 주 세계서 가장 큰 규모의 무역 전시회에 참가해 바이어를 찾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 박람회에 참가한 미국 기업들의 규모만 봐도 중국 시장에 대한 해당 기업들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고 지난 7일 전했다.
한편 중국 상무부 부부장은 미국 회사들이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한다는 것은 중국 시장이 커다란 매력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