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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언론 "남북 철도 현지 공동조사 30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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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11-30 09:06:54

북측 철도 구간에 대한 남북의 공동조사가 30일부터 시작돼 18일간 진행된다고 한국 연합뉴스가 전했다.

 

한국 통일부는 남측이 지난 26일, 공동조사를 29일부터 시작하자고 북측에 제한했으나, 북측이 30일부터 공동조사를 하자고 역제안해와 이를 수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남쪽 열차가 10년 만에 북측 철도 구간을 달릴 수 있게 됐다. 앞서 남측 도라산역과 북측 판문역 간에 화물열차가 10·4정상회담 직후인 2007년12월11일부터 2008년11월28일까지 주 5회 간격으로 운행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조사에 투입되는 남측 열차는 기관차 1량과 열차 6량을 포함해서 총 7량으로 구성되며 열차에는 조사단원의 사무공간과 식당칸, 침대칸 등이 마련되며 식수와 유류, 조사에 필요한 기구 등도 실릴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 공동연구조사단은 경의선 구간(개성~신의주)과 동해선 구간(원산~두만강)을 차례로 조사하는 순서를 밟는다.

 

조사 열차는 우선 경의선 조사부터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통일부에 따르면 경의선은 개성~신의주 구간 약 400km를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5일간, 동해선은 금강산~두만강구간 약 800km를 12월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조사할 계획이다.


남북철도 현지 공동조사는 4·27 판문점선언 및 9.19 평양공동선언의 성과에 따른 후속조치로, 한미 워킹그룹을 통한 미국의 지지와 유엔의 대북제재 면제 승인을 받아 착수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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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综合
키 워드:[남북 철도 공동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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