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중앙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은 아르헨티나 미주미디어그룹과 ‘시진핑이 좋아하는 글귀--핑위진런(平語近人)’ 스페인어버전 출판발표회 및 글로벌 판매 가동식을 열었다. 책 제목은 아랫사람들이 쉽게 대할 수 있는 윗사람을 가리키는 ‘핑이진런(平易近人)’을 살짝 바꿔 시 주석의 친숙함을 강조했다. 시 주석의 발언, 글, 담화 중에서 인용된 중국고전 가운데 명언과 명구, 역사이야기를 발췌해 ‘위민, 입덕(立德), 수신, 가풍, 효도, 청렴’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시진핑 주석의 중화 우수 전통문화의 깊은 이해와 그 안에서 얻은 국정운영의 지혜와 이념을 생동적으로 표현해냈다. 일전에 이 작품은 영어, 일어, 한국어 등으로 발표된 바 있고 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미주미디어그룹 창업자인 핫세 만사노는 ‘시진핑이 좋아하는 글귀--핑위진런’은 중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며 동영상 시리즈 작품은 중국 전통사상이 현대 인류사회와 중국사회에 준 영향을 소개하고 있고 유구한 역사를 가진 중국의 사상문화는 현대사회에도 여전히 지도적 의의를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출판발표회에서 중앙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산하 CGTN는 인테르그라문화산업유한회사와 다큐멘터리 ‘도약(跨越)’ 공동제작에 관한 협력협의 및 전략협력 MOU를 체결했다. 협의에 따르면 쌍방은 이번 G20 정상회의 기간에 새 프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새 프로는 아르헨티나와 라틴아메리카 지역 관객에게 중국문화를 소개하고 중국매력과 중국지혜를 보여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