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제신문 3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국 동영상서비스 앱 ‘더우인(抖音)’이 2018년 세계 유명 앱 중 하나로 성장했고 일본 10대 소비층에서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양경제온라인신문도 기고문에서 더우인이 일본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우인은 일본 현지에서 LINE, 트위터, Instagram의 뒤를 잇고 있다.  

더우인을 애용하는 소비층 대다수가 청소년들이기 때문에 얼마전 중국 더우인 일본법인은 현지 NPO단체와 함께 청소년 안전보호 대책 강연을 개최하고 안전파트너 제도를 구축하는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더우인을 안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했다. 대책은 주로 서비스규약, 개인정보보호 등을 포함하는데 24시간 제보, 부적합 콘텐츠 삭제, 사용시간 규제등 여러 조항 조치를 취함으로써 청소년의 더우인 과몰입 현상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조치를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