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 차오징샹(曹静香, 오른쪽)과 쑹즈룽(宋志荣)이 자신의 미니어처 서훠(社火, 춘제 집단 민속놀이)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루(户)현 서훠는 산시(陕西)성 무형문화유산이다. 2009년 루현 서훠 무형문화유산 계승자인 쑹즈룽과 차오징샹, 허둥지(何东继) 3인은 미니어처 서훠라는 민간예술을 ‘발명’했다. 미니어처 서훠는 고무, 실리콘, 진흙, 천 등을 이용해 인체를 1/10비율로 줄여 제작한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전통 서훠와 고전극에서 ‘일대일로’ 주제를 아우르며 미니어처 서훠는 전통을 계승하고 시대의 발자취를 기록했다. 이들은 근 10년 동안 700-800개의 작품, 6000여 개의 다양한 미니어처 서훠 인물을 제작했다. 또한 이들은 제작 활동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서훠 제작 방법을 가르침으로써 일반인에게 서훠의 매력을 알리는 데도 열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