您的位置:Home > 기사

도널드 트럼프, 류허 회견

字号: A A A
korean.china.org.cn | 时间: 2019-02-01 15:17:02

현지시간 지난 3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사무실에서 새로운 라운드의 중미 경제무역 고위급 협상에 나선 류허(劉鶴) 중공중앙정치국 위원이자 국무원 부총리 겸 중미 전면적 경제대화 중국 측 수석대표를 회견했다.


류 부총리는 먼저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현재 중미관계는 중요하고 관건적인 단계에 놓여있다. 지난달 나와 대통령은 아르헨티나에서 성공적인 회담을 가졌고 협조·협력·안정을 기조로 한 중미관계 추진에 의견을 같이했다. 우리가 형성한 공감대에 따라 양국의 경제무역팀은 밀접한 협상을 전개했고 긍정적인 진전을 이룩했다. 양측은 상호존중·협력공영의 자세로 함께 노력하고 협상을 추진하며 빠른 시일 내 양측에 이로운 합의를 달성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하고 양국 인민과 국제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중미관계의 건강한 발전과 글로벌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을 추진해야 한다. 나는 대통령과 각종 방식을 통해 밀접한 연락을 유지할 것이다. 중국 전통명절인 춘제를 앞두고 나는 부인 펑리위안(彭麗媛)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와 가족들에게 새해의 축복을 전한다.

  

류 부총리는 “한참동안 양측의 경제무역팀은 양국 정상들이 아르헨티나 정상회담에서 형성한 중요한 공감대에 따라 구체화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상 기간 동안 양측은 무역균형, 기술양도, 지적재산권보호, 쌍방향 집행 메카니즘 등 공동 관심 의제 및 중국 측이 우려하는 문제를 둘러싸고 성실하고 구체적이며 건설적인 교류를 가졌고 중요한 단계적 진전을 이룩했으며 다음 단계의 협상 진행에 기초를 다졌다. 양측은 지속적으로 밀접한 소통을 유지하고 상호존중과 평등호혜를 바탕으로 빠른 시일 내에 양국 및 양국 인민의 이익에 부합하는 합의를 달성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의 안부 인사에 감사를 표하며 류 부총리가 자신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시 주석 내외에게 보내는 안부를 전해주길 바라며 또한 중국 인민들에게 새해의 축복을 전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양호한 관계를 아주 중시하고 있고 양국 정상의 공동 노력 하에 미중관계는 강해지고 있으며 앞으로 향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미중 경제무역 협상은 중요한 진전을 이룩했고 나는 양측이 빠른 시일 내에 위대한 합의에 도달하기를 바라며 이는 양국 및 전 세계에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2월 중순께 미국 경제무역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할 것이며 중국 측과 계속해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시 주석과 빠른 시일 내에 만나기를 바라고 있고 미중이 경제무역 문제를 두고 합의를 달성하는 역사적 순간을 함께 지켜보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대통령,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므누신 재무장관,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 대표 등도 이번 회견에 참석했다. 


China.org.cn 트위터 &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위 기사에 대한 의견 등록이 가능합니다.
文章来源:中国网
关键词:[중미 경제무역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