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중국산 제품 직구 '갑절↑'
한국 관세청(해관)이 25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8년 한국인의 해외직구(전자상거래 수입)는 3225만건, 27억5천만 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 각각 37%, 31% 증가했고, 중국산 제품 직구 건수는 107% 증가했다고 연합뉴스가 25일 보도했다.
해외직구가 날로 편리해지면서 한국의 해외직구족이 가성비가 좋은 중국산 제품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해외직구 건수 기준으로 미국산 제품이 50.5%로 1위를 차지했고, 그 다음은 중국(26.2%), 유럽(12.5%), 일본(8%) 순이었다. 중국산 제품 직구 건수는 무려 107% 증가해 전체 해외직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년의 17.3%에서 10%p 가량 증가했다. 중국산 무선진공청소기와 공기청정기 등이 가장 인기를 끌어 전년 대비 각각 280%와 190% 증가했다.
해외직구 금액 기준으로 미국산 제품은 53.5%로 부동의 1위를 차지했고, 유럽(20.3%), 중국(16.9%), 일본(6.2%)이 그 뒤를 이었다.
출처: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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