您的位置:Home > 기사

왕이, 반도정세 관련해 "갈길은 멀어도 출발하면 곧 닿고 어려운 일도 착수하면 반드시 이뤄진다"

字号: A A A
korean.china.org.cn | 时间: 2019-02-28 14:17:44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2019년 2월 27일 저장(浙江) 우전(烏鎭)에서 열린 중-러-인 외교수장 회동 시 반도 정세와 관련해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나눴다.

 

왕 부장은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곧 열리는데 이는 북미 관계의 대사(大事)이자 전 세계가 주목하는 대사라며 우리는 북미 정상이 몸소 반도 핵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에 대해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모든 회동은 새로운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며 싱가포르 회담 이후 반도 정세는 ‘쌍중단(雙中斷 북 핵·미사일 도발과 한미 연합군사훈련 중단)’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평화와 대화의 서광을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하노이 회담에서 중국은 녹록치 않은 상황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쌍궤병진'(雙軌竝行 비핵화 프로세스와 북미 평화협정 협상의 병행 추진)의 발상에 따라 반도 비핵화 추진과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딜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갈길은 멀어도 출발하면 곧 닿고 어려운 일도 착수하면 반드시 이뤄진다”며 수십년 간 반복돼 왔던 반도 정세의 기복은 우리에게 대화 협상이야말로 근본적인 해법이며, 서로 마주 보고 가야만 안정적으로 멀리 갈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는 북미 쌍방이 모두 성의와 선의를 보이고 대립을 해소하고 신뢰를 키우기를 바라며 중국은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는 수호자, 대화의 추진자, 장치구안(長治久安 사회 질서가 장기간 안정되고 평화로움)의 기여자가 될 것이고 중국, 러시아, 인도, 그리고 국제사회는 북핵 문제의 적절한 해결을 위해 각자의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China.org.cn 트위터 &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위 기사에 대한 의견 등록이 가능합니다.
文章来源:中国网
关键词:[반도정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