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양회시간' 진입…국제여론, 中 새로운 조치 주목

中国网  |   송고시간:2019-03-04 13:13: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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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베이징, 제13기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2차회의의 개최는 중국이 일년에 한 번 가지는 ‘양회시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올해는 신중국 건설 70주년의 해이자 전면적 샤오캉사회 건설의 관건적인 해이다. 중국이 경제의 건강한 발전을 확보하면서 동시에 진일보적 개방 확대 등 면에서 어떠한 새로운 조치를 취할 것인가 등은 국제여론이 올 양회를 주목하는 이슈라고 할 수 있다.

  

블룸버그 공식사이트는 양회는 세계 각 지역의 기자들에게 중국 지도자들의 발언을 청취하고 그들과 교류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며 중국 경제의 발전목표, 외상투자법 초안 등이 올 양회의 주요 이슈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로이터 통신은 독자들에게 양회의 기본 상황을 소개했다. 통신은 경제가 하향 리스크를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중국이 어떤 거시적 계획을 통해 경제 발전전략을 짤 것인지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고 또 중국 정부는 올해 안정적 성장, 일자리 확보, 기업 및 소비자들을 진작시키는 수많은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즈(Straits Times, 海峽時報) 공식사이트는 올 양회는 중국 경제발전, 외상투자법 초안, 감세 및 요금 인하 등 내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소개했고 연합조보는 양회는 중국 정치·경제 추세를 파악하는 중요한 창구로 볼 거리가 많다고 공식사이트를 통해 전했다.  

 

쿠바 프렌사라티나(Prensa Latina)는 외상투자법 초안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이 초안은 외국인들에게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