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원 비준을 거쳐 국무원발전연구센터가 주최하는 중국발전고위급포럼 2019연차총회가 ‘확대 개방 견지, 합작 공영 추진’을 주제로 3월23일~25일 베이징(北京)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개최된다.

2019년은 신중국 건립 70주년의 해이다. 70년 동안의 발전은 대외 개방을 하겠다는 중국의 결심을 확고히 했고 개방 발전은 새로운 발전 이념으로 기록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중국의 개방 조치가 어떻게 진행되고 어떠한 새로운 개방 조치가 출범하며 상품 중심의 유동형 개방정책에서 제도형 개방정책으로 어떻게 전환할 것인가 등이 충분히 논의될 예정이다.

루마이(盧邁) 중국발전연구기금회 부이사장 겸 비서장은 “올해는 중국발전고위급포럼 20차 연차총회이다. 포럼 정식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안정 속에서 발전을 추구하는 공급측 구조개혁’, ‘적극적 재정 정책의 새로운 조치’, ‘금융업 개방과 금융 안정’, ‘전방위 대외 개방 추진’, ‘제조업의 고품질 발전’ 등 주제를 두고 토론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식에 따르면, 이번 포럼의 중국 측 참석자 가운데는 중앙부서책임자 50여 명이 포함돼 있고 외국 측 대표로는 세계 500강 기업 및 글로벌 선두 기업의 고위급 관리자 96명과 국제 유명학자 30여 명을 포함한 150여 명이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