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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여객기 추락 현장서 청명절 추모 제사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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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9-04-08 16:51:58

청명절(음력 3월1일)이었던 지난 4월5일 가랑비가 내리는 가운데 탄젠(談踐) 주에티오피아 중국 대사와 대사관 직원 및 여객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동포들의 소속 회사, 에티오피아 중국상공회의소, 에티오피아 주재 뉴스기관, 에티오피아 지원 군의관 의료진, 에티오피아 중국평화통일촉진회, 현장 수색에 참여한 중철7국(中鐵七局) 및 중국교통건설그룹 등 중국계 기관 대표들이 에티오피아 항공ET302편 추락 사고 현장에 모여 에티오피아 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로 숨진 중국 동포들을 추모하고 제사를 지냈다.

 

사고 현장 앞에서 일동은 숙연한 마음으로 묵념을 했다. 이어 탄 대사가 제문을 낭독했다. 탄 대사는 “사망한 중국 동포 8명 중 어떤 분은 중국과 아프리카의 우호협력의 숭고한 사명을 짊어지고, 어떤 분은 국제교류협력의 위대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또 어떤 분은 인생의 아름다운 꿈을 품고 머나먼 아프리카 땅에 왔다. 하지만 갑작스런 재난으로 생명을 잃은 것은 국가적으로 인재를 잃은 것이고, 가정은 기둥을 잃은 것이다. 청명절을 맞아 조국과 가족을 대표해 조국에서 멀리 떨어진 아프리카에 영면한 동포들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일동은 헌화를 하고 사망한 동포들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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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추락사고 동포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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