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스타벅스, 아이스크림 판매 뒤에 감춰진 초조함 有

中国网  |   송고시간:2019-04-10 18:3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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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9일 스타벅스가 아이스크림류 신제품을 전격 출시하는 등 최근 발표한 여러 조치들이 주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비즈니스 소비스타일을 내세웠던 스타벅스가 변화의 ‘싹’을 틔우고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캣츠컵부터 아이스크림 제품까지 젊은 여성을 주요 소비층으로 공략하고 있는 스타벅스가 현재 저조한 실적을 개선하고 치열한 경쟁을 뚫기 위해서는 잠재적 소비층을 발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왕전둥(王振東) 상하이페이위에(啡越)투자관리유한공사 이사장은 캣츠컵부터 아이스크림까지 스타벅스의 텐마오 온라인 상점의 전체적인 색조와 디자인 등은 스타벅스가 여성과 젊은층의 취향을 점점 더 중요시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여성의 카페 소비 비중은 70%를 넘고 40대 이하가 8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의 출현은 스타벅스가 올 들어 캣츠컵과 곰인형을 내세워 아이스크림 신제품을 출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동시에 현재 국내 온라인 마켓 인기 차음료 브랜드인 ‘훙(红)’도 톡톡히 한몫을 했다.

 

그들은 일찌감치 젊은 여성층을 자사의 주요 공략 타깃으로 확정한 데다가 이런 소비층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제품 개발 및 포장, 상점 인테리어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