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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중국 경제 1분기 관찰…안정적 경제 운행, 질적 발전 추세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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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9-04-19 10:25:33

‘세계 시장, 17일 발표될 중국 경제성장률 데이터 예의주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웹사이트의 보도를 통해 세계가 중국의 경제 운행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17일 새로 발표된 데이터에서 1분기 중국 경제는 전년 대비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긍정적인 요인이 점차 늘어나고 시장 전망치와 믿음이 강화되었음을 시사했다. AP통신은 논평을 통해 중국 경제는1분기에 견조함을 유지했다면서 회복되는 경제성장률과 수입 수요가 약화되고 있는 세계 경제의 활력을 진작시킬 것이라고 보도했다.

 

압력 버텨내고 ‘안정 속 발전’ 성적표 내놔

 

1주일 전,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 예측치를0.1%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중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올해 경제성장률 예측치가 상향 조정되었다. JP모건체이스(JPMorgan Chase &Co.)와 HSBC, 시티뱅크(Citibank) 등 금융기관들도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 예측치를 상향 조정했다.

 

중국의 경제 상황을 반영하는 여러 데이터들이 전망치를 상회했다.

 

1분기 공업증가치, 소비와 투자 증가율 모두 1월과 2월에 비해 소폭 상승했고, GDP는 전년 대비 6.4% 증가를 기록,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3월 전국 도시조사실업률은 전월 5.3%에서 5.2%로 감소했고, 1분기 전국 도시 취업자 수는 324만 명을 기록했다. 소비자 물가도 완만한 상승 추세를 이어갔으며, 시장 수급관계는 균형적으로 개선됐다. 3월말 외환보유액은 2월말 대비 86억 달러 늘었다. 경제성장률, 취업, 물가, 국제수지 모두 안정적인 추세를 보였다.


3월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대비 1.3%포인트 상승해 3개월 연속 기준선인 50을 밑돈 후 확장구간으로 진입했으며, 지수를 구성하는 5개 항목 모두 반등했다. 1분기 소비자신뢰지수는 전년도 4분기 대비 3.2포인트 올랐다. 시장 전망치가 현저히 개선되었고 발전에 대한 믿음도 소폭 강화됐다.

 

“경제 운행 출발이 안정적이며, 긍정적인 요인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시장 전망치와 믿음이 강화되어 전반적인 안정, 안정 속 발전의 발전 추세를 유지하면서 연간 경제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위해 양호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마오성융(毛盛勇) 국가통계국 뉴스대변인은 평가했다.

 

지난해 이후 중국 경제는 안정 속에서 발전해왔다. 동시에 경제 운행은 안정 속에서 변화가 있고 우려도 있었다. 대외 환경이 복잡하고 심각해지면서 경제가 하방압력에 직면했다. 이런 어려운 도전 속에서 올해 1분기 성적을 거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기타 고피너스IMF수석이코노미스트는 “중국 경제가 안정적인 원인은 중국 정부가 과감한 행동을 취하고 재정정책과 통화정책 등의 도구를 종합적으로 이용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올해 들어 고용, 대외 무역, 투자, 금융, 외자, 전망치 등 6대 경제 안정 정책 시행 및 역주기 조절 확대를 바탕으로 정부가 감세 및 수수료 인하, 정부기구 간소화 및 권한 하부 이양 등 일련의 개혁 조치를 내놓은 것이 경제의 질적 발전에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효과적이고 강력한 제어, 조절 정책을 단행하면서1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이 전망치를 상회했다. 특히 3월 실물경제 데이터는 경제의 안정 조짐이 초기적으로 가시화된 것을 반영한다. 다양한 정책들이 추진되어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중국 경제는 호전 추세를 이어가 올해 하반기에 점점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옌써(顏色) 베이징대학교광화관리학원 부교수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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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1분기 중국 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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