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 70주년 맞은 왕푸징서점, 시대발전 및 문화번영과 함께 성장

中国网  |   송고시간:2019-04-28 08:48: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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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일 오전, 베이징 번화가에 위치한 왕푸징(王府井)서점이 개업 70주년을 맞아 베이징 차오양(朝陽)공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현장에서 상영된 왕푸징서점 개업 경축 홍보 영상이다.


올해는 신중국 건립 70주년으로 공화국과 동갑인 왕푸징서점 역시 70돌을 맞게 되었다.


룽샤오원(龍晓雯) 베이징발행그룹유한회사 총경리는 왕푸징서점 개업 70주년 기념식에서 “왕푸징서점의 70년은 분발과 노력의 70년이자 깊은 정과 굳건함의 70년”이라며 “수억명의 독자가 바로 왕푸징서점이 가장 아끼는 자산”이라고 밝혔다.


왕푸징서점은 그간 혁신적 전환과 발전을 견지해 왔다. 전통적인 폐쇄식 진열 판매에서 개방식 진열 판매까지, 매장 개방식 판매에서 스마트형 무인 판매에 이르기까지의 발전 과정을 살펴보면 왕푸징서점은 지난 70년 동안 시대 발전과 문화 번영의 역사적 증거였다.


신시대 문화 번영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국민을 중심으로 하는 가치를 견지해야 한다. 왕푸징서점은 ‘독자의 수요가 우리의 추구’라는 경영철학을 계승하여 풍부한 정신의 양식과 우수한 도서구매 서비스를 통해 몇 세대에 걸쳐 애독자의 성장을 함께 했다. 왕푸징서점 직원들의 부단한 분발과 노력은 많은 독자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독자들은 “왕푸징서점은 독자 마음 속의 영원한 성지이자 늘 우리 곁을 함께 해 준 훌륭한 스승이자 유익한 벗”이라고 밝혔다.


개업 70년 동안 연인원 2억명에 가까운 각계 독자들이 왕푸징 서점을 찾았고 서점은 사회공중에 도서 1억 6천만권을 증정했으며 서점이 주최한 각종 독자행사도 거의 5000천회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70년간 왕푸징서점은 문화전파, 기픙선도, 사회에 대한 서비스에 주력하면서 공화국 문화와 수도출판발행업계 발전의 축소판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