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 독일 총리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함부르크항 발전에 적극적 역할”

中国网  |   송고시간:2019-05-17 14:3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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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총리실 관영홈페이지 소식에 따르면 메르켈 독일 총리가 얼마전 독일 북부도시 함부르크 시찰 시 중국 일대일로 이니셔티브가 함부르크항 발전에 적극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독일 총리실 홈페이지에 실린 연설 전문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6일 함부르크에서 함부르크항 발전에 대한 중국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하면서 함부르크는 일대일로 공동건설 중의 한 곳으로 독일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를 적극 활용하여 독중 양국을 포함한 각국의 공평하고 합리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함부르크항을 통해 글로벌화의 구체적 실천 방법과 이러한 실천이 어떤 방식으로 사람들의 실질적 이익으로 연결되는지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연설 중 자유무역을 주장하며 무역문제에서 무역장벽 철폐는 고용, 무역, 경제 성장과 세수 확대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부르크시 경제촉진국이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은 함부르크항의 가장 중요한 무역 파트너로 약 550개의 중국 업체가 이곳에 본사나 지부를 두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독일의 대중 교역 중 절반 가량의 수출입 화물이 함부르크항을 경유해 환적해야 하고 함부르크항 컨테이너 총 물동량의 약 3분의 1이 중국을 오가는 화물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