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교부, '中과 경제무역협의 맺을 준비 안됐다'는 美 발언에 응답

中国网  |   송고시간:2019-05-28 10: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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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루캉(陆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중국과 경제무역협의를 맺을 준비가 안됐다'는 미국 측 발언과 관련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언론보도는 지난 27일 일본을 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아직 중국과 경제무역협의를 맺을 준비가 안됐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루 대변인은 "근래들어 고위급을 포함한 미국 측 인사가 중미경제무역협상을 놓고 각양각색의 입장을 내놓고 있다"면서 "일각에서는 협의가 곧 달성된다고 하고 일각에서는 협의달성이 어렵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편 같은 시기, 중국 측의 입장은 시종일관 분명하다"며 "우리는 우선, 경제무역 분야를 포함한 양국 간의 모든 분쟁은 우호적인 대화와 협상담판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또 중미 간의 경제무역협상은 상호존중과 평등호혜의 원칙을 전제로 추진해야 한다고 일관되게 강조해 왔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