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교부 "외국의 시짱 사무 간섭 결연히 반대"

中国网  |   송고시간:2019-05-29 13:4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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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캉(陸慷) 외교부 대변인이 5월 28일 기자회견을 주재했다.


한 기자가 “주중 미국 대사관이 최근 발표한 성명을 통해 테리 브랜스태드 대사가 얼마 전 시짱자치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테리 브랜스태드 대사는 시짱을 방문한 기간에 중국 정부와 달라이 라마 혹은 그 대표들이 대화를 가질 것을 독려하고, 종교의 자유, 미국 측 인원의 시짱 방문 등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면서 이에 대한 논평을 요구했다.


루캉 대변인은 “테리 브랜스태드 대사가 최근 시짱자치구를 방문했고, 시짱자치구와 라싸시 주요 책임자가 그를 만났다. 테리 브랜스태드 대사는 또 현지 사회, 교육문화기관 및 종교 장소를 참관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미국 측에 중국 정부의 민족종교정책과 시짱자치구의 경제사회발전의 상황을 상세하게 소개했고, 중국 중앙정부와 달라이 라마 14세와의 회담에 관한 정책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중국은 어떤 외국도 시짱자치구의 사무에 간섭하는 것과 중국 내정을 간섭하는 것을 결연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테리 브랜스태드 대사는 시짱자치구가 보내 준 환대에 감사한다고 밝히고 시짱자치구의 경제사회발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이 번 방문이 미국 측 일행의 시짱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켰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