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러-중 수교 70주년 기념주화 발행

中国网  |   송고시간:2019-06-04 13:3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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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중앙은행이 3일 러시아-중국 수교 7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주화를 발행했다.


러시아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이 이날 발행한 기념금화의 액면금액은 50루블이며, 발행량은 500장이다. 금화의 앞면에는 러시아 국가 휘장을, 뒷면 왼쪽에는 크렘린궁 스빠스까야 탑(구원의 탑), 오른쪽에는 베이징 톈안먼 성루, 중앙에는 러시아어로 ‘70주년’을 삽입했다.


기념은화의 액면 금액은 3루블이며, 발행량은 5000장이다. 은화의 앞뒷면 도안은 금화와 거의 동일하다. 다만 뒷면 가장자리 부분에 컬러풀한 장식링을 추가한 점은 금화와 다르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이번에 발행한 기념주화는 러시아의 법정 화폐이며, 액면가대로 자유롭게 유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신중국 건국 70주년이자 중러 수교 70주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