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창-간저우 고속철도 전구간 레일 연결…장시성 남부 지역, 고속철 시대 임박

中国网  |   송고시간:2019-06-04 13:4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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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마지막 남은 500m 레일이 간저우(贛州) 서역에 부설되면서 난창(南昌)과 간저우를 잇는 고속철도가 전구간 레일부설 공사를 마치고 연결돼 7월에 진행될 개통 전 테스트를 위한 조건을 갖추었다. 고속철도 개통 후 장시(江西)는 시와 시를 잇는 고속열차가 운행돼 장시성 남부 지역은 고속철 시대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장시(江西)성 남부 지역 등 과거 중앙 소비에트 지역의 진흥 발전 촉진에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난창-간저우 고속철도의 총연장은 415.734km로 난창, 이춘(宜春), 지안(吉安), 간저우 등 4개 시 및 26개 현(구∙시)를 관통한다. 창주(昌九) 도시간 철도회사 지안지휘부의 천궈파(陳國發) 부지휘장은 “난창-간저우 고속철도는 다른 철도와 함께 장시성의 십자형 고속철도 주체 골격을 구성했고, 장시성 주요 시∙현∙구를 아우르는 1시간 30분~2시간대 교통권을 형성했을 뿐만 아니라 주변 성∙시 및 도시군의 4시간 생활권에 파급효과를 미쳐 포양호(鄱陽湖) 일대 지역과 웨강아오(粵港澳) 대만구 등 주변지역의 연결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