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5G 상용 라이선스 발급, 국제사회서 큰 화제

中国网  |   송고시간:2019-06-12 13:59: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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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산업정보기술부는 차이나텔레콤,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등 이동통신사와 중국 라디오 및 TV에 5G 상용 라이선스를 공식 발급했다. 이에 대해 국제사회는 이는 중국의 5G 네트워크 건설이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은 것이라며 글로벌 이동통신산업 발전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5G 상용 라이선스 발급 이튿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제23회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에 참석해 러시아 측은 평등과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상생협력을 전개할 것이라며 "중국은 협력파트너와 5G 기술을 비롯한 기술연구개발성과를 나눌 예정이고 이것이 관건적 우세로 작용해 경제발전모델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언급했다. 

 

닛케이신문은 연구기관의 예측 데이터를 인용해 5G는 중국에 커다란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고 5G의 상용화는 스마트폰 산업의 발전을 크게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델스블라트지 공식사이트는 중국이 예정보다 일찍 5G 상용 라이선스를 발급했고 주파수 분배를 통해 5G 건설을 앞당기는 등 여러 유럽 국가들을 앞서고 있다며 현재 약 1/3의 유럽 국가들은 5G 주파수 경매를 위한 시간표조차 만들지 못했다고 전했다.

 

미국 유명 IT미디어 테크크런치는 인터넷장비 제조업체, 스마트폰 제조사, 칩 제조사와 APP 개발 업체 등 5G분야의 각 업체들이 중국의 5G 발전기회를 확실히 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