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심도(深度) 빈곤현서 지난해 480만 명, 빈곤 탈출

中国网  |   송고시간:2019-06-28 16:28:18  |  
大字体
小字体

26일 개최된 국무원신문판공실 브리핑에 따르면 일련 정책의 지지 아래, 심도 빈곤 지역에서의 빈곤 탈출이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중앙이 확정한 334개 심도 빈곤현에서 지난해 480만 명이 빈곤에서 벗어났고 전국 빈곤 해소 총량의 38%를 차지했다. 이곳들의 빈곤 발생률은 2017년과 비교해 4.9%p 떨어졌으며 전국 대비 3.2%p나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어우칭핑(歐靑平) 국가빈곤구제판공실 부주임은 “최근 2년 간, 각지의 각 부서는 일련의 유력한 빈곤 탈출 정책 조치를 내놓았다. 2018년~2020년, 심도 빈곤 지역에는 2140억 위안에 달하는 중앙 재정이 투입됐고 그 중, 3구·3주(3區: 시짱, 칭하이, 쓰촨, 윈난 4개 성의 장족 지역, 신장 남부에 위치한 허톈 지역, 아커쑤 지역, 카스, 커쯔러쑤커얼커쯔자치주. 3州: 쓰촨 량산, 윈난 누장주, 간쑤 린샤주)에 투입된 자금이 1050억 위안으로 거의 절반에 달한다. 올해는 ‘3구3주’ 및 ‘3구3주’ 외 빈곤 인구가 많고 빈곤 발생률, 빈곤 탈출 난이도가 높은 심도 빈곤 지역에 200억 위안의 재정이 투입된다”고 소개했다.


빈곤 탈출 공략전 목표 달성까지 1년 반쯤 남은 시점에서 어우 부주임은 “심도 빈곤 지역은 여전히 빈곤 탈출 어려움 극복 문제 가운데 가장 취약한 부분이고 가장 뚜렷한 단점이기도 하다. 전국 334개 심도 빈곤현은 혁명 근거지 구·현이 55개, 소수민족이 모여 사는 현이 113개, 그외 일부는 변경 지역에 위치해 있다. 해당 지역은 경제 사회 발전이 낙후됐고 생태가 취약하며 생태 보호와 발전 간의 모순이 항상 병존한다. 또 자력 발전 능력이 비교적 떨어진다. 따라서 다음 단계는 ‘양불수 삼보장(兩不愁三保障, 먹는 것과 입는 것을 걱정하지 않고 의무 교육, 기본 의료, 주방 안전을 보장한다)’으로 대표되는 최저선의 임무와 목표를 견지하고 빈곤 탈출의 질을 제고하며 빈곤 지역 산업 발전을 확대시키는 경로로 소비를 중요시 하고 각 측은 힘을 확대, 사회 각계는 심도 빈곤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일 브리핑에는 칭하이(靑海), 쓰촨(四川), 산시(山西) 등 지역에서 온 빈곤 구제 1선 주요 책임자들이 참석해 각자의 경험을 교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