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육우의 고장, 펑두현의 새 명함

人民画报  |   송고시간:2019-07-05 10:05: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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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시난(西南)대학교 육우 유전 육종 전문가 쭤푸위안(左福元) 교수의 기술 지도로 바오롼(包鸾)진은 앵거스종과 시멘탈종 등 8개 우수 품종을 도입해 현지 황소와 교배하여 우수한 품질의 현지 육우 품종을 개발해 육우 사육 산업화를 시작했다.

 

펑두(豐都)현 가오자(高家)진으로 향하는 길 양쪽에는 ‘중국 육우의 고장’이라는 홍보 깃발이 바람에 날리고 있다. 최근 펑두의 육우산업이 발전하면서 ‘펑두 육우’가 국가 공상총국의 중국 유명상표로 인증받았다. 펑두는 현재 ‘중국 육우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오자진은 펑두 육우산업의 ‘핵심지’이다.


2014년, 평두현 가오자진 육우 사육 및 가공 핵심지 국가 육우과학기술단지 설립 비준을 획득했다.


2015년, 현 전체 사육 육우 수 33만 두, 사육 커버율이 80% 이상을 기록했다.


2015년, 펑두는 중국의 첫 호수 소 수입 담당 지역 중 하나로 선정돼 호주 소 항공운송 수입지가 됐다.


“1가구 1소면 가난을 탈출한다.” 육우 사육이 펑두현 빈곤 탈출의 지주산업이 됐다. 2018년 펑두현의 6100여 빈곤가구가 육우산업에 종사해 가난에서 벗어났다.


현재 펑두는 목초 재배, 사료 가공, 품종 번식, 육우 사육, 육우 거래, 전자상거래, 육우 도살, 가공, 시장 마케팅, 분뇨 이용, 과학기술 R&D가 결합된 육우 산업사슬이 형성됐다.


창(長)강 경제지대가 ‘보호 중심, 대개발 배제’의 발전을 꾀하고 있는 상황에서 펑두는 현을 사육 금지 구역, 사육 제한 구역, 사육 적합 구역으로 나누고, 분뇨 등 배출물을 유기 무해화 처리하고 있다. 녹색산업 발전 철학에 따라 펑두는 육우산업의 메인무대를 마련했을 뿐 아니라 생태 사육의 길을 부단히 걸어 육우의 ‘생태경제’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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