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공자학원 설립 10주년 축하식 개최

中国网  |   송고시간:2019-07-08 11:43: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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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 공자학원이 5일, 뮌헨에서 설립 10주년 축하식을 열었다. 중국과 뮌헨 정부의 관료와 기업 대표 등 약 100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독일 바이에른 주 정부 사무소 유럽∙국제관계 및 대외사무국 국장은 바이에른 주 정부를 대표해 뮌헨 공자학원이 지난 10년간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뮌헨 공자학원은 독일과 중국 국민의 우정과 파트너십 증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했고, 중국은 바이에른 주의 가장 중요한 무역 파트너 중 하나”라면서 “중국 문화는 바이에른 주의 문화를 아주 풍부하게 했고, 뮌헨 공자학원은 현지인들이 동방 문명을 더욱 잘 이해하도록 도왔다”고 말했다.

 

가오팡팡(高芳芳) 뮌헨 공자학원 독일 측 원장은 “지난 10년간 뮌헨 공자학원은 아이처럼 무에서 유, 소에서 대로 성장하면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인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뮌헨 공자학원은 변함없이 중국어 교육과 문화보급에 주력해 독일과 중국 양국 간 문화 교류를 추진하고 양국 친선의 민심의 토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뮌헨 공자학원의 전신은 2009년 설립된 뮌헨 공자교실이다. 뮌헨 공자학원은 지난 10년간 뮌헨 및 주변 지역에서 중국어 및 중국 문화를 보급하는 중추기관으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