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6월 말 외환보유액, 3조1192억 달러…직전월 대비 182억달러 증가

中国网  |   송고시간:2019-07-09 15:4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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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외화관리국이 발표한 최신 외환보유액 데이터에 따르면 6월 말까지, 중국 외환보유액은 3조 1192억 달러로 직전월 대비 0.6%(182억 달러) 증가했다.


왕춘잉(王春英) 국가외화관리국 대변인 겸 총경제사는 “6월 글로벌 무역 정세를 보면, 주요 국가 중앙은행의 화폐 정책 등 요인의 영향을 받아 달러인덱스는 하락했고 글로벌 금융시장의 자산가격은 상승했다. 환율 변동과 자산가격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외환보유액은 다소 늘어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 들어, 외부 환경의 불확실성과 불안정성 요소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중국 경제는 전체적으로 평온하고 합리 구간에서 운행돼고 있으며 외환시장의 공급과 수요는 기본적으로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며 “주요 경로 크로스 보더 자금 흐름이 적극적인 변화가 보이며 외환보유액은 안정 속에서 성장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