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왕3호, 해상 관측 및 제어 임무 마치고 회항

中国网  |   송고시간:2019-07-09 16:32: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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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8일, 중국 우주관측선 ‘위안왕3호’의 니류궈(倪留國∙앞줄 왼쪽) 선장 등이 조타실에서 계기판을 보고 있다.

 

8일 10시20분, 중국 원양 우주관측선 위안왕(遠望)3호가 46번째 베이더우 위성의 해상 관측∙제어 임무를 마치고 중국위성해상관측제어부 부두에 정박했다. 위안왕3호는 1개월 동안, 3만리를 항해하고 이번 항해 일정을 일단락 지었다.

 

중국은 지난 6월25일 시창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3호 B 운반로켓을 이용해 46번째 베이더우 위성을 쏘아 올리는데 성공했다. 이날 발사된 위성은 위성위치확인시스템 ‘베이더우3호’ 구축을 위해 21번째 쏘아 올린 위성이자 두 번째로 경사정지궤도(IGSO)에 올린 위성이다. 관측선 위안왕3호는 남태평양의 예정된 해역에서 위성 발사의 해상 관측∙제어를 진행해 46번째 베이더우 위성의 궤도 진입을 호송했다.

 

위안왕3호는 중국 2세대 원양 관측선으로 위성과 우주선 및 각종 우주 비행체의 해상 관측과 제어 임무를 수행하며, 이제까지 52번 출항해 선저우, 창어, 베이더우 등을 위시한 우주 비행체의 해상 관측∙제어 임무를 83회 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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