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교부 "美의 對타이완 군사장비 판매 계획 즉시 철회 독촉"

中国网  |   송고시간:2019-07-10 20:3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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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미국 측의 대(對)타이완 군사장비 판매 계획과 관련해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 측은 이에 대해 강력한 불만과 결연한 반대를 표하고, 미국 측에 이미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으며, 미국 측이 즉시 대타이완 군사장비 판매 계획을 철회하기를 독촉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타이완에 22억 달러 규모의 무기를 판매한다는 사실을 미 의회에 알렸다. 무기판매 목록에는 M1A2T 에이브람스 탱크 108대, 스팅어 미사일 250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겅 대변인은 당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미국 측이 타이완에 군사장비를 판매하는 것은 국제법과 국제관계의 기본준칙에 어긋나고,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연합공보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면서 "중국의 내정을 난폭하게 간섭하고 중국주권과 안전이익을 해쳤다. 중국 측은 이에 대해 강력한 불만과 결연한 반대를 표하고 미국 측에 이미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타이완은 중국 영토에서 분리할 수 없는 일부"라며 "누구도 중국정부와 인민의 국가주권과 영토완정을 지키고 외부의 간섭을 반대하는 강한 의지와 결심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면서 "중국 측은 미국 측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연합공보 규정을 철저히 지키고 중미관계와 타이하이의 평화안정에 손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즉시 상술한 대타이완의 군사장비 판매 계획을 철회하고 타이완과의 군사적 연락을 중단할 것을 독촉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