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반기 실제사용외자 7.2% 성장…새로 설립된 외자기업, 2만개 초과

中国网  |   송고시간:2019-07-12 15:33: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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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중국 상무부가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상반기 실제사용외자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월, 전국에서 새로 설립된 외자기업은 2만131개, 실제사용외자는 4783.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2% 성장했다. 6월, 실제사용외자는 1092.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


외국인 투자는 하이테크 산업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상반기, 중국 하이테크 산업의 실제사용외자는 전년 대비 44.3% 성장, 비중은 전체에서 28.8%를 차지했다. 하이테크 제조업의 실제사용외자는 502.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3.4% 늘어났다. 그 중, 의약 제조, 전자 및 통신설비 제조업의 실제사용외자는 전년 대비 각각 12.8%와 25% 증가했다. 하이테크 서비스업의 실제사용외자는 875.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1.1% 성장했다. 그 중, 정보 서비스, 연구 개발 및 디자인 서비스, 과학기술 성과 전환 서비스의 실제사용외자는 전년 대비 각각 68.1%, 77.7%와 62.7% 증가했다.


서부지역, 자유무역시범구에서 외자 도입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서부지역의 실제사용외자는 349.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1.2% 성장, 자유무역시범구의 실제사용외자는 전년 대비 20.1% 증가했다.


주요 투자처의 투자는 기본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했으며 유럽연합, 동남아국가연합, ‘일대일로’ 연선국가의 실제투입외자금액은 전년 대비 각각 22.5%, 7.2%, 8.5%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