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상무부 "중미 경제무역팀, 다음 단계의 구체적인 배치에 대해 소통 유지 중"

中国网  |   송고시간:2019-07-12 15:4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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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가오펑(高峰)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중미 경제무역팀은 양국 정상이 오사카 회담에서 달성한 공통 인식의 요구에 따라 평등 및 상호 존중의 기초 아래, 다시 경제무역 협상을 시작했다”면서 “현재, 중미 경제무역팀은 다음 단계의 구체적인 배치에 대해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오 대변인은 “7월9일 저녁, 중미 경제무역 고위급 협상 대표가 통화를 했고, 양국 정상이 오사카 회담에서 달성한 공통 인식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며 “양측 경제무역팀은 양국 정상이 회담에서 달성한 공통 인식을 착실히 실행에 옮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협상에 대한 중국 측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 중국 측의 핵심적인 우려 사항은 반드시 적절하게 해결돼야 한다는 것이다”며 “양측은 평등한 대화를 통해 서로의 합리적인 우려 사항을 살펴주는 가운데 해결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는 양국과 양국 인민의 이익에 부합하고 전 세계와 세계 인민의 이익에도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또 가오 대변인은 최근 미국 정부가 110가지 중국 수입품에 대한 추가관세를 면제키로 한 것과 관련해 “이는 미국 측의 정상적인 관세 철폐 절차다. 중국 측도 이에 상응하는 관세 면제 체제를 구축했으며, 각 기업의 신청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중국 측은 미국 측이 약속을 진정으로 이행하고, 국가 역량을 동원해 중국 기업을 압박하는 잘못된 관행을 조속히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