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대표단, 국제전기통신연합에 5G기술방안 제출

中国网  |   송고시간:2019-07-19 16:2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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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일정의 제32차 국제전기통신연합 이동통신 표준화 회의(ITU-R WP5D)가 17일 브라질 소도시 부지오스에서 폐회했다. 세계 각국 정부 주무부처와 전신제조 및 운영기업과 연구기관이 이번 회의에 참가해 글로벌 5세대 이동통신기술(5G)표준의 후보기술방안을 논의·제정했다. 중국대표단은 5G무선공구 기술안을 제출했다.


WP 5D는 국제전기통신연합에서 무선통신을 담당하는 부처이고 5G국제표준안 제정에 핵심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5G후보기술안의 제출마감 회의다. 중국정보통신연구원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화웨이, ZTC, 중국정보통신과기그룹 등 업체로 구성된 중국대표단은 중국의5G무선공구 기술안을 제출했고 이 방안은 국제표준기구 ‘제3세대 협력파트너계획’ 신공구(NR)와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다.


지난해 6월, 3세대 협력파트너계획에서 5G신공구의 독립네트워크 표준을 승인하면서 5G가 1단계 전기능표준화업무를 완성했고 산업발전 신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중국대표단 쉬샤오옌(徐晓燕)단장은 중국의 5G기술안은 5G기술에 대한 중국의 이해를 보여줬고 5G기술의 완전성과 선진성을 고려했으며 동시에 3세대 협력파트너계획을 핵심으로 하는 글로벌통일표준을 수호함으로써 중국과 전세계 산업계의 공동이익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국제전기통신연합은 후속회의의 평가와 조율 결과에 따라 2020년 6월 개최된 WP 5D 35차 회의에서 5G기술안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