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교부 "미국이 국내법에 의거해 중국 기업을 억압하는 따돌림 행동 반대"

中国网  |   송고시간:2019-07-24 15:3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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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 주하이전룽(珠海振戎)에 대해 제재를 실시하겠다고 선언한 것에 대해 중국은 미국이 국내법에 의거해 중국 기업을 함부로 억압하는 따돌림 행동을 반대하며, 자국 기업의 합법적인 권익을 확고하게 수호하고 필요 시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23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화춘잉 대변인은 관련 질문에 “중국은 미국이 일방적인 제재와 소위 ‘확대관할법’을 실시하는 것을 반대하고, 미국이 국내법에 의거해 중국 기업을 함부로 억압하는 따돌림 행동을 반대한다. 중국은 미국이 중국 주하이전룽과 기업 경영자를 제재하는 것에 단호한 반대를 표한다”고 답변했다.


또 “중국은 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이란이 국제법의 틀 안에서 정상적인 에너지 협력을 펼치고, 합리적이고 합법적으로 존중과 보호를 받아야 한다고 여러 번 강조했다. 미국이 각국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권익을 무시하고 함부로 제재 몽둥이를 휘두르는 것은 추세를 거스르고 행동하는 것으로 인심을 얻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화 대변인은 “우리는 미국이 잘못된 방법을 즉각 시정하길 강력하게 촉구한다”면서 “중국은 자국 기업의 합법적인 권익을 확고하게 수호하고 필요 시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