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혁신지수 2019: 중국 순위 3계단 '껑충'

中国网  |   송고시간:2019-07-25 15:29: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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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세계혁신지수(GII)가 24일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발표됐다. 중국은 4년째 연속 상승 추세를 이어갔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순위가 3계단 올라 14위를 기록했다.


혁신지수 1-10위는 스위스, 스웨덴, 미국, 네덜란드, 영국, 핀란드, 덴마크, 싱가포르, 독일, 이스라엘 순이다. 중국은 작년 17위에서 올해에는 3계단 오른 14위를 기록했다. 한편 작년 57위였던 인도는 올해 남아시아 국가 중 가장 많은 5계단 올라 52위에 랭크됐다.  


중국 순위 상승의 결과는 프랜시스 거리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사무총장의 앞서 예측과 맞아 떨어진다. 프랜시스 거리 사무총장은 제네바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2019년 중국의 세계혁신지수 순위를 낙관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이유로 수년간 중국이 줄곧 혁신을 경제 발전 전략과 방향에 포함시켰고, 지난 40년간 ‘최고의 지식재산권 기초 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세계지식재산권기구와 미국 카넬대학교, 유럽 경영대학원 인시아드(INSEAD)가 2007년부터 해마다 발표하는 세계혁신지수는 양적화 지표를 통해 각국의 혁신 능력의 변화 상황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