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차 중미경제무역 고위급협상 이달 말 상하이서 열려

中国网  |   송고시간:2019-07-26 15:03: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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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펑(高峰)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제12차 중미경제무역 고위급협상이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린다고 말했다.


"양국 정상이 오사카에서 도출한 중요한 합의를 실천하기 위해 양국 대표가 7월 30~31일 상하이에서 만나 평등과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제12차 중미경제무역 고위급 협상을 열 것"이라고 가 대변인이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말했다.


중미 경제에 어깃장을 놓는 일부 발언에 대해 가오 대변인은 이른바 중미 경제의 ‘관계단절’은 시장경제의 법칙에 어긋나고 양국 기업의 뜻에 반하며 양국 국민의 복지에 역행하고 글로벌 산업체인과 세계경제에도 심각한 충격과 파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가오 대변인은 "중미 수교 40년 동안 양국 경제는 이미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고 고도로 융합된 국면을 형성해 양국과 세계각국 국민 모두가 혜택을 보고 있다"면서 “이른바 중미 경제의 '관계단절'은 상상하기 조차 어렵고 미국 각계가 원치 않는 것”이라며 “이러한 미국인들이 제로섬식의 사유방식을 버리고 진정으로 양국과 양국민에 도움이 되는 일을 많이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