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도시 상반기 신규취업자 737만명…고용안정이 경제안정에 긍정적 기여

中国网  |   송고시간:2019-07-26 15:25:21  |  
大字体
小字体

인력자원사회보장부(이하 인사부) 7월 25일 브리핑에서 루아이훙(盧爱红)대변인은 상반기 중국의 고용이 전반적으로 안정돼 중국경제의 안정적 운행에 긍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절반을 넘긴 시기에 도시 신규 취업 목표는 3분의 2를 달성한 가운데 2019년 834만 명이 대학을 졸업했고 현재 대학 졸업생들의 취업은 전반적으로 안정돼 있으며 취업율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고 고용상황이 기본적으로 안정돼 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중국의 고용 상황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인사부 취업촉진사(司) 장잉(張瑩) 사장은 주로 다음 몇 가지 측면에서 고용안정세를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첫째, 주요 고용지표가 합리적 구간에서 운행되고 있다. 도시의 신규 취업자 수와 실업률을 살펴보면 올 상반기 전국 도시 신규 취업자 수는 737만명에 달해 연간 목표치의 67%를 달성했고 6월 전국 도시 실업률은 5.1%로 예상 목표치인 5.5%를 밑돌았다. 2분기말, 전국 도시 등록실업률은 3.61%로 전년 동기 대비 0.22%p, 전 분기 대비 0.06%p 하락했다.


둘째, 중점 계층의 고용이 안정적이다. 6월 말, 인사부는 2000개의 행정촌 농촌노동력 이주 취업 모니터링에 따르면 외주노동자 수가 전년 동기보다 3.5% 증가했다. 취약계층 지원역량도 강화되어 6월 말 기준, 전국 누적 등록 빈곤 노동력 취업인구가 1,081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만명 증가했다. 상반기 빈곤층 취업자 수는 87만명으로 예상 속도보다 빠른 추세를 보였다.


셋째, 노동력 시장의 공급과 수요가 기본적인 균형을 이뤘다. 2분기 100개 도시 공공취업서비스업체 시장의 구인배율은 1.22로 일자리 수요가 구직 인원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취업 시장은 여전히 선회의 여지를 보였다.


"중앙은 ‘고용안정’을 ‘6대 안정'에서 최우선 과제로 삼았고 고용 우선정책을 실시, 거시정책에 적용하도록 제시하면서 고용 안정에 강력한 버팀목을 제공했다"고 장 사장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