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왕(遠望)3호가 남태평양 임무 해역으로 이동하고 있다.(6월22일 드론 촬영)
위안왕3호는 중국 2세대 원양우주관측선으로 주로 위성, 우주선 등 우주 설비에 대한 해상 관측 제어 임무를 맡고 있다. 위안왕3호는 건조 후, 52번에 걸쳐 항해했고 태평양, 인도양, 대서양 등지에서의 누적 항해 거리는 68만 해리, 83번의 중대 해상 관측 제어 임무를 원만하게 완수했다. 또 중국 관측선 가운데 총 항해 거리가 가장 길고, 임무 수행 횟수 역시 가장 많으며, 해상 관측 제어 성공률 100%를 달성하는 등 여러 기록들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성과와 더불어 위안왕 팀원들의 꿈을 향한 여정은 계속되고 있고, 그들이 항해 거리를 늘려갈수록 꿈과 국가에 대한 공헌도 커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