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동력 방출하는 톈진, 경제운행 점입가경

中国网  |   송고시간:2019-07-31 09:33: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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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절반을 넘기는 시점, 1분기 양호한 경제성적을 낸 톈진(天津)시가 이번에도 훌륭한 상반기 보고서를 제출했다.


1.9, 3.4, 3.5, 3.6, 4.5, 4.6. 지극히 평범한 이 숫자들은 대단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숫자들은 각각 2018년 1분기, 1-2분기, 1-3분기, 1-4분기, 그리고 2019년 1분기와 1-2분기 톈진 경제 성장폭을 퍼센트포인트(%p)로 나타낸 것이다. 만약 시간을 가로중심선으로 놓고 그래프를 그려보면 이는 갈수록 안정적인 상행궤적을 그린다. 이 숫자들을 통해 톈진이 경제발전의 내생동력을 발굴했고 경제운행이 점입가경에 접어들었음을 알 수 있다.


내생동력 발굴은 우선 공급측 구조개혁 추진에 있다. 올 상반기 톈진 서비스업의 버팀목 역할이 지속적으로 확대됐고 산업 내생동력은 빠르게 바뀌었으며 신흥산업도 빠르게 성장했다. 서비스업 부가가치는 5.6% 증가해 전 시 GDP의 56%를 차지했다. 규모 이상 산업 가운데 장비제조업의 부가가치는 전 시 산업보다 3.2%p 빠른 성장을 보였다. 수년에 걸쳐 육성한 스마트 제조업은 황금 성장기를 맞아 스마트 테크놀로지, 바이오메디컬 등 전략적 신흥산업의 부가가치가 전 시보다 1.7%p 빠르게 증가했다. 신제품 생산량은 급속히 증가했고 신에너지차의 성장은 40배가 넘었으며 서비스 로봇괴 산업 로봇 분야의 성장은 모두 40%를 넘었다.


아울러 톈진에서는 경영 환경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부단히 개혁을 심화시켰다. 장궈칭(張國清)톈진시장은 "아무리 어렵더라도 감세와 비용절감을 실천해야 한다"면서 "3년전만 해도 톈진은 전국에서 경영 비용이 가장 비싼 도시 중 하나였고 비과세 수입이 40%를 넘었다. 올해 말까지 15% 이내로 내려 경영 비용이 가장 싼 지역 중 하나로 만드는 게 목표"라고 기탄없이 말했다. 이러한 어려운 과업에 톈진시는 과감하게 도전했다. 톈진시는 영개증 감세, 부가가치세 감세, 도시근로자 양로보험 직장 납입금 인하를 제외하고 3년 동안 기업을 위해 총 1057억 위안을 감세 및 비용절감했고 그중 623억 위안은 톈진시의 ‘자발적 감세액’으로 올 상반기 감세 및 비용절감액은 335억 위안, 상반기 고정자산 투자는 동기 대비 17.4% 증가했다.


톈진시는 민생 보장과 개선, 사람 중심의 발전적 발상을 실천하는 것에 주력했다. 역사문제로 부동산 등기를 하지 못한 28만 가구의 부동산 소유권 문제가 상반기에 모두 해결됐다. 고용규모가 계속 확대되면서 전 시의 신규취업이 동기 대비 1.1% 증가했고 도시 등록 실업률은 3.5%대에서 통제됐다. 주민 소득지출이 안정적으로 증가하여 전 시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이 7.0% 증가했고 1인당 소비지출이 8.6% 증가했다.


징진지(베이징, 톈진, 허베이)동반성장에 포커스를 맞추고 ‘1무 3분지’라는 낡은 관념에서 벗어났다. ‘하이허(海河)영재’행동계획을 통해 징진지 지역1만5천여명의 인재에 대해 톈진 호구를 발급하고 징진지 기업의 톈진 투자비율은 47.9%에 달했다. 통관항 수출입 화물 가운데 베이징과 허베이의 화물비중이 동기 대비 1.7%p 증가한 31.8%에 달했다. 테그놀로지, 인재, 교육 요소도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