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중국상식'프로젝트 실시…현지 변호사 위해 중국 법률학습 제공

中国网  |   송고시간:2019-08-01 15:55: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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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싱가포르 법무부는 중국어 법률용어, 중국 문화, 비즈니스 환경 및 사법제도를 익히는 데 도움이 되는 ‘중국상식’ 프로젝트를 현지 변호사를 상대로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상식'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프레스 홀딩스(SPH)의 계열사인 차이니스미디어그룹(CMG) 차이니스센터가 주관하며, 내년 초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매회 25명의 변호사와 함께 4개월 동안 진행되고, 1년에 두 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변호사들은 중국 법률제도, 외국투자법, 계약법, 인수합병 및 분쟁해결 등 분야의 지식을 배운다. 프로젝트가 제공하는 학습 과정을 마친 후, 이들은 중국 회사 및 중국 로펌과 더 많은 교류 기회를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싱가포르 법무부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이 프로젝트는 중국어에 정통한 변호사 인재 양성 및 중국 회사 및 중국 로펌과의 협력을 추진하는 등 비지니스 수요를 만족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그 외, 싱가포르 법무부는 16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설립해 프로젝트의 기획과 실시에 관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