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중국-아세안 박람회, 9월 난닝서 개최…아세안, 중국의 제2무역 파트너로 부상

中国网  |   송고시간:2019-08-01 16:1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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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중국-아세안 박람회, 중국-아세안 비즈니스 및 투자 회의가 오는 9월 광시(廣西) 난닝(南寧)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31일, 국무원신문판공실은 관련 상황에 대해 브리핑을 개최했다.


리청강(李成鋼) 상무부 부장 조리(助理)는 “중국과 아세안은 호혜윈윈하는 좋은 파트너이다. 경제무역 협력 발전 속도가 빠르고, 무역 규모가 끊임없이 확대되고 있으며, 구역 경제 일체화 성과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아세안 무역 거래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중국은 10년 연속 아세안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 자리를 지켜왔고, 아세안은 중국의 두 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올해 1~6월, 중국-아세안 수출입 무역 규모는 2918.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2% 성장했다.

 

양자 간 투자 협력 또한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연말까지, 중국과 아세안 쌍방향 누적 투자 규모는 2057.1억 달러, 쌍방향 투자 매장량은 15년새 22배 성장했다.


제16회 중국-아세안 박람회는 ‘일대일로 공동 건설, 협력 비전을 함께 그리자’를 주제로 9월20일~23일 난닝에서 개최된다. 또 20일~21일, 중국-아세안 비즈니스 및 투자 회의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