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련판 "홍콩 과격 시위자들의 국기 모독행위 엄중히 규탄"

中国网  |   송고시간:2019-08-05 15:47: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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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인민정부 홍콩 주재 연락판공실(중련판) 책임자는 4일 성명을 발표해 홍콩 과격 시위자들의 국기 모독 행위 및 국가 주권에 도전하는 위법 행위를 “엄중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 책임자는 “8월 3일 오후, 이성을 상실한 홍콩 과격 시위자가 침사추이(尖沙咀)에서 모 건물 앞에 게양된 중화인민공화국 국기를 끌어내려 바다에 던졌다. 이는 지난 7월21일, 과격 시위대가 중련판을 포위 공격하고 국가 휘장을 훼손한 후, 또 한번 공공연하게 국가 존엄에 도전한 것이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국가 주권과 준엄에 도전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고, '일국양제' 원칙의 마지노선을 건드리는 것을 용납할 수 없으며, 홍콩 동포를 포함한 전 중국 인민의 애국 감정을 상하게 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 이러한 법도 하늘도 무시한 악행은 반드시 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홍콩특별행정구 정부와 홍콩 경찰대는 엄정하게 법을 집행해 법에 따라 폭력 범죄자를 단호히 처벌하고 홍콩의 법치와 사회 안정을 굳건히 지킬 것이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