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고속철도•고속도로 거리, 세계1위…중국교통, 70년 동안 눈부신 성장

中国网  |   송고시간:2019-08-14 10:5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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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신중국 설립 70주년 경제 사회 발전 성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70년 이래, 중국 교통 인프라는 빠른 속도로 교통망을 구축했고 종합 운수 보장 능력은 큰 폭으로 제고됐다. 2018년 말, 중국 고속철 총 영업거리 및 고속도로 총 거리는 모두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말, 전국 철도 총 영업거리는 13.2만km로 1949년과 비교해 5배 성장했다. 또 근 10년의 노력을 거쳐 ‘4세로 4가로’ 고속철망이 구축되면서 중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고속철망(網)을 운영하는 국가로 부상했다. 2018년 말, 고속철 총 영업거리는 3만km로 2008년보다 44.5배나 길어졌고 글로벌 전체 2/3를 넘게 차지하며 세계 1위로 우뚝 섰다.


도로망이 사방으로 뻗어나가며 고속도로 건설의 성과가 현저하게 나타났다. 통계에 따르면 2018년 말, 전국 도로 총 거리는 485만km로 1949년의 60배를 기록했다. 2018년 말, 전국 고속도로 총 거리는 14.3만km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대형항구 건설 또한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말, 전국 항구가 보유하고 있는 생산용 부두 버드(berth)는 2만 3919개로 1949년의 148.6배를 기록했다. 그 중, 1만 톤급 및 이상인 버드는 1957년의 38개에서 2444개로 늘어났다. 2018년, 전 세계 항구 컨테이너 물동량 상위 10위 가운데 중국 항국는 7개나 이름을 올렸다.


그 외, 항로 네크워크 및 공항 규모가 끊임없이 확대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2018년 말, 정기 항공편 총 항로수는 4945개로 1950년의 412.1배를 기록했다. 국내 정기 항공편 항로가 개통된 도시는 1950년의 7개에서 2018년의 230개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