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람 홍콩장관, "홍콩 경제회복을 위해선 우선 폭력부터 멈춰야"

中国网  |   송고시간:2019-08-16 13:36: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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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람 홍콩특구 행정장관은 15일 특구정부가 이날 발표한 일련의 경제 부양조치는 기업과 시민의 고충을 해결해 홍콩 경제회복에 도움을 주는데 목적이 있고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폭력을 멈추고 사회질서를 회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캐리 람 장관은 이날 저녁 자신의 SNS에 특구정부 천마오보(陳茂波) 재정사(司) 사장이 이날 오후 다수 부처 국장들과 함께 일련의 고충 해결조치를 공동 발표해 중소기업이 불리한 경제상황을 잘 타개해 나가도록 돕고 시민 생활의 부담을 덜어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캐리 람 장관은 “근일 홍콩에 시위를 가장한 폭력 및 기물파손 행위가 수차례 발생해 시민들의 우려를 낳았고 홍콩의 현재 경제상황은 대단히 엄준하고 이는 모든 시민들과 연관이 되어 있다”면서 “홍콩을 사랑하는 모든 시민들은 홍콩이 훼손되는 걸 원치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왜냐하면 홍콩은 우리 모두의 집이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캐리 람 장관은 시민들이 함께 이 난관을 극복하고 홍콩을 조속히 정상궤도에 올려 놓기 위해 노력하자고 호소하며 “내우외환의 충격에서 벗어나 정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폭력을 멈추고 사회질서를 회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