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무부, 7월 중국 대외직접투자 680억6천만 위안

中国网  |   송고시간:2019-08-16 13:5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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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무부 15일 통계지표에 따르면 올 1-7월 중국 경내 투자자가 글로벌 153개 국가 및 지역의 4088개 경외기업에 비금융직접투자를 실시했고 누계 투자액은 동기대비 3.3% 증가한 4329억2천만 위안에 달했다. 그중 7월 한달 대외직접투자액은 680억6천만 위안으로 동기대비 25.5%의 증가율을 보였다.


7월의 뛰어난 성적에 대해 싱크탱크 판구(Pangoal Institution)선임연구원 판허린은 ‘경제참고보’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첫째, 새로 체결한 계약이 7월에 집중적으로 집행된 것과 관련이 있을 수 있고 둘째, 중국과 일대일로 연선국의 협력이 실질적으로 새로운 단계로 진입한 것과 관련이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1-7월까지 중국의 대외외주공정 영업액이 동기대비 2% 증가한 5,491억3천만 위안에 달했고 신규 계약액은 동기대비 1.9% 증가한 8,201억 위안에 달했다. 대외용역협력 파견인원은 26만5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며 7월말 현재 재외 용역인원은 97만2천명에 달했다.


대외투자협력의 포인트에 대해 상무부 대외투자와 경제협력사 책임자는 투자를 살펴보면 일대일로 연선국 투자협력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1-7월 중국기업의 일대일로 연선 52개국에 총 79억7천만 달러를 신규 투자해 동기 총액의 12.5%를 차지했다. 일대일로 연선국에서 36건의 인수합병이 있었으며 투자액은 13억8천만 달러에 달했다. 일대일로 연선국에서 신규 외주공정 계약액은 722억6천만 달러로 동기 총액의 59.9%를 차지했다. 총 영업액은 445억 달러로 동기총액의 55.1%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