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국 석학, 쿠알라룸푸르서 '일대일로' 기회 및 글로벌 경제 발전 논의

中国网  |   송고시간:2019-08-16 14:5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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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신아시아전략연구센터(Centre For New Inclusive Asia, CNIA)가 주최한 신아시아대화회의가 14일과 15일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됐다. 11개국의 싱크탱크 학자, 업계 전문가들이 '일대일로' 구상 추진 및 글로벌 경제 발전 등의 의제를 두고 연구성과 및 견해를 교환했다.


말레이시아 투자진흥청(MIDA) Abdul Majid Ahmad Khan 청장은 발언을 통해 40여년간 말레이시아와 중국의 통상 왕래 상황을 소개했다. 그는 "2013년 '일대일로' 구상 제안 후 양국의 무역 왕래는 현저히 발전했다"면서 "향후 통상, 관광 등 분야에서 양국의 교류 협력이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길기대한다"고 밝혔다.


Tan Sir Ong Tee Keat 말레이시아 신아시아전략연구센터 대표는 연설을 통해 '일대일로' 구상은 현재 세계에 더욱 포용적인 방안을 제공해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바이톈(白天) 주말레이시아 중국대사는 발언을 통해 "다수의 아시아 국가들이 개발도상국이며 공공 인프라 낙후가 많은 국가의 발전에서 장애로 작용한다"면서 "중국이 제안한 '일대일로' 구상은 다수 국가의 발전 수요에 부합해 아시아의 포용적인 성장 실현을 위해 새로운 사고와 플랫폼을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신아시아대화회의는 '일대일로' 구상이 연선국가를 위해 만든 경제발전의 새로운 기회와 연선 교통 연계, 디지털화 연결망의 구축 및 인문교류 촉진 등을 주로 논의한다.


말레이시아 신아시아전략연구센터는 신화사 연구원 등 16개 국내외 싱크탱크가 국제 싱크탱크, 국제와 지역기구 및 각국의 전문가와 학자들이 '일대일로' 관련 과제에 대한 연구와 사상교류 추진 및 이론혁신과 성과공유, 지식전파, 인원왕래 촉진에 서비스하는 데 취지를 두고 올해 4월 베이징에서 공동 출범한 개방형 학술 교류 협력 메커니즘인 '일대일로' 국가 싱크탱크 협력위원회의 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