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관람객이 허베이 신지(辛集)시 농민화(農民画) 혁신연구센터를 참관하고 있다.
신지 농민화는 허베이 신지시의 민간 전통예술로 유구한 역사를 지닌 허베이성 무형문화유산이다. 근래 들어 신지 농민화는 전통의 기반 위에 전지(剪紙), 장식걸이, 날염 등 현지 요소를 그림에 융합하면서 작품의 시대적 특징도 뚜렷해졌고 일상생활의 정서가 짙게 묻어나게 됐다. 이러한 전통기예를 보다 더 잘 계승하기 위해 허베이성 신지시는 신지 농민화 혁신연구센터를 설립해 농민화 및 파생상품 판매루트를 개척하고 ‘캠퍼스 진출’의 방식을 통해 전통기예의 혼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