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중국> 신록과 녹음 되찾은 산시성

中国网  |   송고시간:2019-08-24 09: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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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 관광객이 베이징세계원예박람회 산시(陝西) 정원을 구경하고 있다.

 

중국 내륙 한복판에 자리 잡은 산시성은 황허와 창장이 가로지르고 있다. 근래 들어 산시성은 환경개선과 환경보전을 목표로 파란 하늘, 맑은 물, 깨끗한 토양, 푸른 산을 지키는 4가지 방어전을 중점으로 생태 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친링(秦岭)산맥은 중국에서 지리적으로 중요한 남북 분계선으로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는 세계 25개 지역 중 하나이다. 2018년 7월부터 산시성은 친링 북쪽 산기슭 시안에서 불법시공 별장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 생태환경 관리에 나서고 있다.

  

2011년 세계원예박람회 개최지인 시안은 최근 몇 년 녹색도시, 생태도시, 살기 좋은 도시 구축에 주력하고 있고 혁명 근원지인 옌안에 2134만 6천무(亩, 약 666m2)의 조림을 조성했으며 녹지 커버율은 2000년의 46%에서 2019년의 80% 이상으로 증가했다. 벌거숭이 땅이었던 이곳에서 10년에 걸친 사막화 방지사업 실시로 삼림 커버율도 0.9%에서 2019년에는 33%로 늘었다.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세계원예박람회는 ‘산시성의 날’ 행사를 연다. 유구한 역사를 가진 산 친(三秦) 대지가 청산벽수의 새로운 자태로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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