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얼음 도시에서 음악 즐감

中国网  |   송고시간:2019-08-28 15:25:19  |  
大字体
小字体

위: 하얼빈 구 유대교회 음악홀의 풍경(8월24일 촬영). 아래: 하얼빈 구 유대교회 음악홀에서 시민들이 한국 부산시립교향악단 금관 앙상블 ‘매직 브라스’의 연주를 감상하고 있다. (8월24일 촬영)


하얼빈은 음악의 도시로 유명하다. 19세기 말, 하얼빈에 유입된 오페라, 발레극, 재즈 등이 현지 문화와 융합되면서 중국에서 음악대학과 교향악단이 가장 먼저 탄생했다. 수백 개의 아마추어 합창단이 골목 곳곳의 지정 장소에서 정기 행사를 가질 정도로 하얼빈은 도시 곳곳에 음악이 침투했다. 2010년 유엔은 하얼빈을 ‘음악의 도시’로 선정했다. 2019년 6월부터 10월까지 하얼빈 음악홀, 하얼빈 대극원, 구 유대교회 음악홀 등 공연장 및 전문 문화예술극단에서 264회의 국내외 공연이 펼쳐져 시민과 관광객들의 귀와 눈을 즐겁게 한다. 도시 곳곳에 흐르는 감미로운 음악 선율이 얼음 도시 하얼빈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1   2   3   4   5   6   7   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