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수출, 9월째 하락세

中国网  |   송고시간:2019-09-02 10:3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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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한국 정부가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경제무역 마찰과 반도체 단가 하락 등으로 인해 한국의 8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6% 감소하며 9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당일, 한국 산업통산자원부가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8월 한국의 수출은 442억 달러, 수입은 424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대외무역 흑자를 유지했지만 지난해 동기보다 많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반도체 단가 하락으로 지난 8월 한국의 주력 수출 폼목인 반도체는 전년 동기 대비 30.7%, 석유화학은 19.2% 감소해 수출 부진을 이어간 반면 자동차는 4.6%로 증가세를 보였다고 한국 뉴시스가 1일 전했다.


올 1분기 한국 경제는 직전 분기보다 0.4% 감소, 2008년 4분기 이래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2분기 경제는 직전 분기보다 1.1% 성장해 경제의 '기술적 쇠퇴'는 피했지만 전문가들은 국제무역 정세와 한일 경제무역 마찰 등의 영향으로 한국 경제는 수많은 도전에 직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