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중국 연구개발비, 2조 위안 육박

中国网  |   송고시간:2019-09-02 14:57: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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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0일, 중국 국가통계국, 중국 과학기술부와 중국 재정부가 ‘2018년 전국과학기술경비투입통계공보’(이하 ‘공보’)를 발표했다.

 

‘공보’에 따르면 2018년, 전국 연구개발(R&D)비는 총 1조 9677.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8%(2071.8억 증가) 늘어났다. 또 국내총생산에서 연구개발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2.19%으로 전년 대비 0.04%p 향상됐다.


주잉춘(朱迎春) 중국과학기술발전전략연구원 과학기술통계 및 분석 연구소 부소장은 “현재 경제 하행 압박이 커지고 국가 재정 수입이 감소하는 형세 아래에서도 중국의 과학기술 경비 투입은 여전히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연구개발비는 여전히 두 자리 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현재 중국의 연구개발비 성장률은 세계 선두급이며 미국, 일본, 독일 등 선진국보다 높고 신흥경제체와 비교해도 앞선다”고 설명했다.


리인(李胤) 국가통계국 사회과학기술 및 문화산업 통계사(司) 통계사는 “2013년, 중국의 연구개발비 총량이 일본을 넘어선 후, 중국의 연구개발비 투입은 줄곧 세계2위를 지켜왔다”면서 “2018년, 중국의 연구개발비 투입 강도는 2017년 유럽연맹 15개국의 평균 수준(2.13%)을 넘어섰고 2017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 회원국 가운데 12위에 해당하며 OECD 평균 수준(2.37%)을 따라잡고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