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무원신문판공실 '중국의 핵안전' 백서 발표

中国网  |   송고시간:2019-09-04 10:50: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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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원신문판공실이 3일, ‘중국의 핵안전’ 백서를 발표했다. 이 백서는 중국이 발표한 첫 번째 핵안전 백서이다.

 

백서는 원자의 발견과 원자력의 개발 및 이용이 인류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가져왔고 인류가 세계를 인식하고 개조하는 능력을 극대화했다고 기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원자력 발전이 안보 위험과 도전을 수반한 만큼 인류는 원자력을 보다 더 잘 이용해 더욱 큰 발전을 이뤄야 하며 각종 핵안전 도전에 대비, 핵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전했다.

 

백서는 중화인민공화국 건립 초기, 중국 정부가 국가 건설과 발전의 필요성에 직면해 원자력 개발 및 이용의 중대 결정을 내리면서 중국 원자력 사업이 정식으로 발을 내딛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70년 동안 중국 원자력 사업은 무에서 유를 창조했고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완비된 원자력 공업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에너지 안전, 생태환경 보호, 인민생활수준 향상, 경제의 질적 발전촉진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중국은 핵안전을 중요한 국가책임으로 간주해 왔고 원자력 개발 및 이용 전과정에서 안전을 전제로 원자력 사업을 발전시켰으며 가장 엄격한 표준에 따라 관리 감독을 실시, 원자력 사업 발전의 새로운 수요에 적극적으로 적응해왔고 시대적 요구에 맞는 핵안전을 부단히 추동, 혁신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양호한 안전기록을 유지, 중국 특색의 안전의 길을 걸어왔다고 밝혔다.

  

백서는 18대 당대회 이후 중국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핵안전 사업 발전의 새로운 시기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핵안전관의 선도 아래, 중국은 법률규범, 행정관리 감독, 업종자율, 기술보장, 인재버팀목, 문화선도, 사회참여, 국제협력 등을 주체로 한 핵안전 관리 시스템을 점차적으로 구축했고 핵안전 방어벽을 더욱 굳건하게 다졌다고 자신했다.


백서는 공평, 협력, 공영의 국제 핵안전 시스템의 중요한 창도자이자 추종자, 참여자로서 중국은 자국의 핵안전에 집중하는 동시에 핵안전 관련 국제의무를 진지하게 이행하고 핵안전 관련 양자 및 다자협력을 대대적으로 추진하며 원자력 에너지의 평화적 이용을 통해 인류복지를 적극 촉진하고 글로벌 핵안전 거버넌스에 중국의 지혜와 역량을 보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