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중국, 캐나다 신임 주중 대사 취임에 동의"

中国网  |   송고시간:2019-09-06 10: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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겅솽(耿爽)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중국은 이미 캐나다 신임 주중 대사가 중국 대사로 취임하는 것에 동의했으며, 도미닉 바튼 신임 주중 캐나다 대사가 중국-캐나다 관계를 정상적인 궤도로 되돌리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캐나다 정부가 신임 주중 대사를 임명했다. 신임 대사가 중국-캐나다 관계 개선을 추진할 것으로 생각하는가, 캐나다가 양자 관계 개선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한다고 보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겅 대변인은 “중국은 신임 주중 대사가 중국 대사로 취임하는 것에 동의했다. 바튼 대사가 중국-캐나다관계를 정상적인 궤도에 올리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하며, 바튼 대사의 정상적인 취임을 위해 편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 “현재 중국-캐나다 관계가 심각한 어려움에 처한 책임은 전적으로 캐나다 측에 있다. 캐나다는 현재 양국 관계의 문제점을 분명히 알고 있다”면서 “중국은 캐나다가 잘못을 반성하고 중국의 엄정한 입장과 우려를 성실하게 대하고,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을 석방해 그녀가 평안하게 고국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겅 대변인은 또 충페이우(從培武)를 주캐나다 신임 중국 대사로 임명했다면서 적당한 시기에 충 대사가 부임할 것이라고 전했다.